한달내내 식탁 유목민처럼 매일매일 인터넷을 찾았었어요.. 우연히 발견한 클린까사에서 제가 원하던 디자인을 딱 발견하고 환호를 질렀습니다ㅠㅠ

제가 원하는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과 밝은 느낌이었는데, 모리드 식탁이 딱 그 느낌이거든요.. 저희 집이 신축인데 바닥이 누렇고 싱크도 어두워서 안어울릴까 걱정했는데, 바닥이 화이트였음 더 예뻤겠지만 지금도 아주 잘 어우러져요!! 식탁다리, 의자다리도 얇지않고 튼튼하고 견고해요. 상판흔들림 1도 없습니다. 1800사이즈가 클까 걱정했는데, 전혀 크지않고 딱 적당해요. 끝이 살짝 라운딩 처리되어서 그렇게 커보이지도 않아요. 커피도 마시고, 밥도 먹고, 간단한 가계부정리, 글 쓰는 것, 식탁 위에서 노트북하는 것 전부 너무 편하게 하고 있어요. 집에 오시는 분들도 의자까지 100만원넘게 주고 샀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. 인테리어가 모던한 집에는 정말 찰떡일것같습니다..♡ 남편이 물건고르는것도 까다롭고 잘 안사주려고 하는데, 이건 보고 그래 사라고 바로 말하더라구요. 의자도 파스텔색이라 저희 식탁등이 둥글둥글 몽글몽글한 디자인인데 너무  잘 어울려서 소파보다 여기에 더 많이 앉아있어요ㅎㅎ 다들 식탁 고민중이시면 모리드 추천드려요..특히 저처럼 엄청 비싼제품은 그런데 예쁘고 품질 좋은거 찾으시면 여기가 딱일 것 같습니다!! 좋은제품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ㅎㅎ